원본 기사
기사
중국 로봇, 우사인 볼트 100m 기록 넘었다…베이징 대회서 안전벽 충돌
베이징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대회에서 중국산 로봇이 100m를 9.39초에 주파해 볼트의 세계기록을 넘었지만 결승선 직후 안전벽에 부딪혔다.
중국에서 개발된 휴머노이드 로봇이 육상 100m를 9.39초에 주파하며 우사인 볼트가 보유한 인간 세계기록 9.58초를 넘어섰다. 다만 완주 직후 안전벽과 충돌하는 장면이 함께 포착되며 화제가 됐다.
베이징서 열린 로봇 100m 레이스
이 기록은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게임(World Humanoid Robot Games) 100m 종목에서 나왔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해당 로봇은 중국 내 다른 로봇 2대를 제치고 우승했으며, 개발사는 베이징 휴머노이드 로보틱스 혁신센터(Beijing Innovation Centre of Humanoid Robotics)로 보도됐다. 로봇 명칭은 매체마다 다르게 표기됐는데, Benzinga는 이를 'Tiangong Ultra'로, 알자지라는 'Tianzhuo'로 전했다.
기술적 의미와 한계
인간의 육상 최고 속도를 넘어서는 주행 능력을 시연했다는 점에서 이번 결과는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빠른 발전 속도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Benzinga가 전한 대로 완주 직후 안전벽에 부딪힌 것은 고속 주행 상황에서의 제동·제어 기술이 아직 완성 단계에 이르지 못했음을 시사한다. 중국은 최근 여러 휴머노이드 로봇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관련 기술을 국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출처: Benzinga, YouTube: Al Jazeera English (2026-08-23)*
관련 기사
📧 뉴스레터 구독
매일 아침 글로벌 뉴스 브리핑을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아직 무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