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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정착민, 팔레스타인 겨냥 '물 전쟁'…수도관 파손·수원 전용
요르단강 서안에서 이스라엘 정착민들이 수도관 파손과 수원 전용으로 팔레스타인 주민의 물 접근을 차단하고 있다.
요르단강 서안 점령지에서 이스라엘 정착민들의 공격이 늘어나면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물 접근권이 새로운 표적이 되고 있다. 알자지라 카라 레그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정착민들은 수도관을 파손하고 배급망을 훼손하며, 농지 관개에 쓰이는 샘물의 물줄기를 다른 곳으로 돌리는 방식으로 물 공급을 끊고 있다.
팔레스타인 당국 "물 전쟁"
팔레스타인 당국은 이러한 움직임을 '물 전쟁(a water war)'으로 규정하며, 주민들을 땅에서 몰아내려는 목적을 지닌 조직적 행위라고 밝혔다. 물은 서안 농촌 지역 주민들의 생존과 농업 활동에 직결되는 자원으로, 물 접근이 끊기면 해당 지역에서의 거주 자체가 어려워진다.
커지는 정착민 폭력 우려
이번 보도는 서안 전역에서 이스라엘 정착민들의 공격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상수도 시설과 관개 인프라를 겨냥한 파괴 행위는 물리적 폭력과 별개로 팔레스타인 농민들의 생계 기반을 무너뜨리는 수단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는 대목이다.
*출처: YouTube: Al Jazeera English (2026-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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