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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자위야 정유시설 드론 공격 잇따라…국영석유공사 '비상사태' 경고
리비아 자위야 정유시설에 사흘간 세 차례 드론 공격이 발생해 대형 화재가 났다. 국영석유공사는 최고 비상사태 선포 가능성을 경고했다.
리비아 자위야에서 정유시설을 겨냥한 드론 공격이 잇따르면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이번 공격은 이틀 사이 세 번째로 확인됐다.
정유소 핵심 시설 인근 타격
리비아 국영석유공사(NOC)는 드론 한 대가 자위야 정유회사 주요 저유탱크와 송유관망 인근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NOC는 공격이 계속될 경우 '최고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정유소 가동을 전면 중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까지 공격을 주장한 단체는 없는 상태다.
리비아의 불안정한 안보 상황
이번 사태는 리비아가 겪고 있는 만성적 안보 불안을 다시 드러낸다. 리비아는 2011년 NATO 지원을 받은 봉기로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이 무너진 이후 2014년부터 분열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2020년 휴전으로 대규모 무력 충돌은 멈췄지만, 경쟁 관계의 두 행정부와 무장세력이 여전히 영향력을 행사하며 정유시설 등 핵심 기반시설에 대한 위협이 반복되고 있다.
*출처: YouTube: Reuters, YouTube: TRT World (202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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