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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공항서 폭발물 드론 발견…美 산불현장 드론도 몸살
독일에서 폭발물을 실은 드론이 공항 화물구역에서 발견돼 비행이 중단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에서는 드론이 산불 진화 작업을 방해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으며, 항공 스타트업 Merlin은 자율비행 시스템 인증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라이프치히 공항 폭발물 드론, 항공기 충돌까지
독일 라이프치히/할레 공항의 보안구역인 화물 운영구역에서 폭발물을 실은 드론이 발견되며 비행이 일시 중단됐다. 공항 직원이 자정 직전 남쪽 활주로 인근에서 드론을 발견했고, 이후 대테러 당국이 투입되는 대규모 보안 대응이 이어졌다. 사건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착륙을 시도하던 화물기가 또 다른 정체불명의 물체와 충돌하는 일까지 벌어지면서 공항 보안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산불 현장 드론, 진화 작업 방해
미국에서는 드론이 산불 진화 작업을 위협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유타주 아이언 카운티에서는 토요일 밤 산불 현장 인근에서 드론이 목격되자 재난관리당국이 "드론 비행을 멈추지 않으면 항공 자산을 전부 이륙 금지시키겠다"고 경고했다. 소방 당국은 무단 드론 촬영이 화재 진압용 항공기 운항을 지연시키고 조종사의 생명까지 위협한다고 지적했다.
Merlin, 자율비행 인증 새 단계 진입
항공 자율비행 기술기업 Merlin은 뉴질랜드 항공당국과의 인증 절차에서 'Stage of Involvement 3(SOI 3)' 단계에 도달했다. 이는 소형기 인증 기준인 Part 23 항공기용 자율비행 시스템 인증을 향한 진전으로, AI 기반 비행 기술이 민간항공의 엄격한 규제 틀 안으로 한 걸음 더 들어섰다는 의미를 갖는다.
*출처: Aero-News.net (202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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