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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모바일 D램 시장 경쟁 본격화…CXMT, LPDDR6 개발 검증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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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모바일 D램 시장 경쟁 본격화…CXMT, LPDDR6 개발 검증 막바지
동아일보 donga.com
🕐 2026년 8월 2일 PM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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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CXMT, LPDDR6 개발 검증 마무리…삼성·SK하이닉스 추격

중국 메모리기업 CXMT가 차세대 모바일 D램 LPDDR6 개발 검증을 마무리 단계까지 마쳐 삼성전자·SK하이닉스 양산 우위에 도전장을 던졌다.
Sun Aug 02 2026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차세대 모바일 D램 규격인 LPDDR6 개발 검증을 사실상 마무리하고 올해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 3사가 사실상 주도해온 세계 D램 시장에 중국 기업이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미는 신호로 해석된다.

개발 검증 막바지, 양산 '9부 능선' 넘었나

1일 중국 매체 제일재경은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CXMT의 LPDDR6 개발이 상용화 직전 단계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모바일용 저전력 D램인 LPDDR을 양산하려면 칩(다이) 단품 검증→개발 검증→소량 생산 도입 인증→양산 순서를 거치는데, 양산 전 최대 관문으로 꼽히는 개발 검증을 통과하면 상용화까지 사실상 9부 능선을 넘은 것으로 평가된다. CXMT의 LPDDR6는 설계 속도 12.8Gbps로, 전작인 LPDDR5X 대비 신뢰성과 가용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SK하이닉스 양강 구도에 변수

현재 CXMT의 주력 제품은 DDR5와 LPDDR5로, 최신 모바일 D램 규격에서는 아직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선두권과 격차가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LPDDR6 개발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척되고 있다는 소식은 중국이 메모리 반도체 자립을 서두르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향후 글로벌 모바일 D램 공급망과 가격 경쟁 구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출처: 동아일보 (202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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