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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반도체장비업체 AMEC, 상반기 순이익 4배 육박 전망
중국 최대 반도체 장비업체 AMEC가 자국산 반도체 수요 급증에 힘입어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약 4배 늘어날 것으로 예고했다.
중국 최대 반도체 장비업체 AMEC(Advanced Micro-Fabrication Equipment China)가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배 가까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대중 반도체 제재가 이어지는 가운데 자국산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된 데 따른 결과다.
잠정 실적, 전년比 282% 증가
AMEC는 지난 월요일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제출한 공시를 통해 1~6월 잠정 순이익이 최소 27억 위안(약 4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82% 늘어난 수치로, 회사 측은 아직 감사를 거치지 않은 잠정치라고 설명했다.
국산화 수요가 실적 견인
회사는 이번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자국산 반도체에 대한 왕성한 수요를 꼽았다.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장비·기술 수출 통제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중국 반도체 업체들이 자국산 제조 장비 확보에 나서고 있는 흐름이 AMEC 같은 현지 장비업체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출처: SCMP (202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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