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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AI 휴머노이드 로봇, 컴퓨텍스 무대서 쓰러져…'통신 오류' 해명
퀄컴의 드래곤윙 IQ10 탑재 휴머노이드 로봇이 컴퓨텍스 2026 키노트 도중 무대 위에서 쓰러지며 화제가 됐다.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6 키노트 현장에서 퀄컴의 AI 휴머노이드 로봇이 무대에 오르자마자 쓰러지는 장면이 포착돼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됐다.
발표 직후 '꽈당'
해당 로봇은 퀄컴의 드래곤윙 IQ10 AI 플랫폼을 탑재한 기종으로, 공동 발표를 위해 무대에 걸어 나오던 중 얼굴부터 앞으로 쓰러졌다. 로봇은 쓰러진 채 잠시 주먹을 들어 올리는 듯한 동작을 보였지만 끝내 다시 일어서지 못했다. 대기 중이던 진행요원들이 즉시 달려와 로봇을 천으로 덮고 무대 밖으로 옮기면서 상황은 종료됐다.
퀄컴 '통신 오류' 해명
퀄컴은 이번 사고가 통신 오류(communication glitch)로 인해 발생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사고가 로봇의 소프트웨어와 신뢰성을 개선하고, 더 안전하고 견고한 로봇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테크 매체 톰스하드웨어는 이 장면을 '극적인 붕괴'로 표현하며 다소 냉소적인 어조로 전했으나, 사고 경위나 로봇 사양에 대해서는 퀄컴 발표와 동일한 내용을 확인했다. 라이브 시연 중 발생한 이번 실패 사례는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를 서두르는 업계 전반에 신뢰성 검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는 평가가 나온다.
*출처: Interesting Engineering, Tom's Hardware (202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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