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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루마니아 드론 추락 서방 '반러 선전' 주장…유엔 확전 경고
러시아, 드론 추락 책임 부인 및 서방 비난
러시아 유엔 상임대표 바실리 네벤자는 6월 1일, 루마니아 드론 추락 사건과 관련하여 러시아에 대한 비난을 부인했다. 그는 이번 사건이 서방이 새로운 '반러시아의 물결'을 선동하기 위해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네벤자 대사는 드론 추락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패트리어트 방공 시스템 미사일 증산을 요청한 다음 날 발생한 것은 우연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역시 해당 드론이 우크라이나제일 가능성이 높다고 시사하며, 루마니아가 잔해를 러시아에 넘겨주면 객관적인 분석을 위해 조사에 참여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철저하고 객관적이며 비정치적인 조사를 거듭 촉구하고 있다.
유엔, 분쟁 확전 위험 경고
유엔 정치평화구축평화활동국 유럽·중앙아시아 담당 국장 고토 카요코는 루마니아 갈라치에서 발생한 드론 폭발이 유엔이 거듭 경고해 온 '광범위한 분쟁 위험'을 명확히 보여주는 증거라고 밝혔다. 그녀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면전이 시작된 이래 루마니아 영공 침범이 이번이 처음이 아님을 강조했다.
유엔은 민간인과 민간 기반 시설을 겨냥한 모든 공격을 비난하며, 이는 국제 인도법 위반이므로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단언했다. 고토 국장은 특히 핵시설의 안전과 관련하여 통제 불능의 확전 위험을 경고하며 모든 당사국에 자제력을 발휘하고 대화와 협상을 재개하여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한 조건을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
*출처: Vietnam.vn (202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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