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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주 신호, 25,000초 지속…'헬륨 병합'이 원인
약 25,000초 동안 지속된 미스터리한 심우주 신호에 대해 과학자들이 가능한 설명을 제시했다. 이례적으로 긴 감마선 폭발은 블랙홀과 헬륨 별의 쌍성계 병합으로 인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
미스터리한 심우주 신호: GRB 250702B
2025년 천문학자들을 놀라게 한 심우주 신호는 약 7시간, 즉 25,200초 동안 지속됐다. 이는 일반적인 감마선 폭발(GRB)이 몇 밀리초에서 몇 분 정도 지속되는 것에 비해 매우 긴 시간이다. 이 신호는 GRB 250702B로 명명되었으며, 과학자들이 이 강력한 우주 폭발에 대해 알고 있던 모든 것을 뒤집었다. 과거에 가장 길었던 감마선 폭발은 15,000초였다. 이러한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나사 고다드 우주비행센터를 비롯한 천체 물리학자들은 여러 데이터를 수집하며 원인 파악에 나섰다.
'헬륨 병합'으로 설명되는 기이한 폭발
나사 연구진은 이 폭발의 원인이 '헬륨 병합'일 가능성이 있다고 추론했다. 이들은 이 폭발이 항성 질량 블랙홀과 헬륨 별로 구성된 쌍성계에서 발생했을 것으로 보았다. 헬륨 별은 수소 외피층을 잃고 고밀도 헬륨 핵만 남은 별이다. 헬륨 별이 자연적으로 팽창하면서 블랙홀이 별의 외피층 안으로 유입되었고, 블랙홀이 안쪽에서부터 별의 밀도 높은 헬륨을 빠르게 소비하며 엄청난 양의 회전 에너지가 블랙홀로 전달됐다. 이 과정에서 7시간 동안 감마선을 방출할 수 있는 지속적인 고에너지 제트가 방출된 것으로 분석된다.
나사는 앞으로 COSI 망원경을 통해 이러한 숨겨진 초장기 우주 폭발을 더 연구할 계획이다.
*출처: YouTube: WION (202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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