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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석호, 푸른색으로 변색…관광객 유인 및 과학자 우려 증폭
엘살바도르 석호, 푸른색으로 변색
엘살바도르 중부에 위치한 파시피크 석호가 최근 녹색과 갈색의 일반적인 색상에서 벗어나 눈부신 청록색으로 변했습니다. 수도 산살바도르에서 동쪽으로 약 70km 떨어진 이 석호는 특이한 색상 변화로 관광객과 과학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당국은 이러한 변화가 고온과 강렬한 햇빛으로 인한 시아노박테리아의 번식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과학자들, 환경 변화 원인 분석 및 건강 우려 제기
엘살바도르 환경부는 이번 색상 변화가 남조류로도 알려진 미세 유기체인 시아노박테리아 때문에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강한 햇빛, 높은 기온, 알칼리성 수질 조건이 이러한 번식을 유발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건강 경보가 발령되지는 않았지만, 일부 시아노박테리아가 피부 자극이나 호흡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독소를 생성할 수 있다고 당국은 경고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석호는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되었으며, 방문객들은 특이한 물빛을 사진에 담고 탐험하기 위해 몰려들고 있습니다.
화산 분화구 석호의 미스터리
엘살바도르 대학교의 연구원들은 이 놀라운 색상이 햇빛과 미생물 간의 상호작용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 석호가 약 44m 깊이의 화산 분화구 호수이며, 현재까지 광물 이상이나 외부 오염의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확인했습니다. 현지 주민들은 석호의 물고기들이 건강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말하며, 보트 운영자들은 관광객 유입으로 인해 수입이 증가했다고 보고했습니다. 과학자들은 이 드문 환경 현상을 계속해서 주시하고 있습니다.
*출처: YouTube: WION (202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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