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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만 무기 판매 '일시 중단' 발표…대만은 '통보받지 못했다' 표명
미국이 140억 달러 규모의 대만 무기 판매를 일시 중단했으나, 대만 정부는 공식 통보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해군 장관의 이란 전쟁 대비 탄약 보존 발언 이후 나온 조치이며, 미중 정상회담 직후 발표되어 국제적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140억 달러 규모 대만 무기 판매 '일시 중단' 발표
미국이 140억 달러 규모의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는 미국 해군 장관 홍 차오가 상원 위원회에서 이란 전쟁에 대비해 미국군의 충분한 탄약 확보를 위해 일부 해외 군사 판매를 연기하고 있다고 밝힌 직후의 조치다. 장관은 무기 판매 재개 시점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 없이 트럼프 행정부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때 판매를 재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대만 정부는 이번 판매 중단에 대해 어떠한 공식 통보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미중 정상회담 직후 발표된 '일시 중단' 결정
이번 무기 판매 일시 중단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의 베이징 정상회담 직후에 이루어졌다. 시 주석은 이 회담에서 대만 문제가 미중 관계에서 가장 큰 쟁점이라고 강조하며, 대만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두 나라가 충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처럼 미중 관계가 민감한 상황에서 나온 미국의 무기 판매 중단 결정은 지난 40여 년간 지속되어 온 미국의 대만 정책에 있어 중요한 변화로 평가된다. 스톡홀름 국제 평화 연구소에 따르면 1979년부터 2020년까지 대만이 수입한 재래식 무기의 77%는 미국산이었다. 2020년 트럼프는 대만에 180억 달러 규모의 군사 판매를 의회에 통보한 바 있으며, 작년 12월에는 100억 달러, 올해는 140억 달러 규모의 무기 패키지가 발표되었으나 현재 보류된 상태다.
*출처: YouTube: WION (202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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