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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들루프, 총기 폭력 증가로 몸살…젊은 층 피해 심각
과들루프 총기 폭력 실태 및 단속 강화
카리브해 프랑스 해외영토인 과들루프에서 총기 폭력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르 고지에 지역의 인구는 40만 명에 불과하지만, 약 4만 정의 총기가 유통되고 있어 인구 10명당 1정의 총기가 있는 셈이다. 이에 과들루프 대범죄수사대는 야간 순찰을 강화하며 총기 단속에 나서고 있다. 최근 순찰 중 수상한 차량을 발견해 검문한 결과, 17세에서 20세 사이의 남성 4명이 체포되었고, 차량 밑에서 5발의 총알이 장전된 리볼버가 발견되었다. 용의자들은 총기가 자신들의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으나, 당국은 매일 반복되는 이러한 부인 진술에 익숙하다.
총기 밀매 경로 및 해양 단속의 어려움
과들루프에서는 3일에 한 번꼴로 총기가 압수되고 있으며, 여기에는 500유로에 거래되는 소형 권총부터 자동 및 반자동 소총까지 다양하다. 2025년에는 총기 관련 사망자가 32명으로 전년 대비 45% 증가했으며, 올해 들어서만 이미 12명이 사망했다. 특히 살인 사건의 4분의 1이 마약 밀매와 연관되어 있다. 총기들은 주로 미국이나 브라질에서 도미니카를 거쳐 마리-갈랑트 섬으로 유입된 후, 다시 바다를 통해 과들루프로 밀매된다. 프랑스 헌병대 해양순찰대는 이러한 밀매를 막기 위해 해상 단속을 실시하고 있지만, 매일 수많은 선박을 일일이 검문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단속관들은 "무엇이 실려 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무언가 숨겨져 있지 않은지 확인하는 것이 우리의 주요 임무"라고 설명한다.
총기 폭력 희생자 가족들의 절규
레 자빔 지역에서는 지난해 10월 7일 제시 벨베데르가 차량 운전 중 머리에 총을 맞아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23세였던 제시는 아는 사람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범행 동기는 연애 갈등으로 추정된다. 그의 어머니 클라우딘 벨베데르와 누나 린지 벨베데르, 신디 벨베데르는 깊은 슬픔에 잠겨 "우리의 세상이 완전히 뒤집혔다"고 말한다. 이들은 총기 폭력이 "더 이상 단순한 다툼을 넘어 모든 일에 사용되고 있다"며, 과들루프에서의 미래와 자녀 양육에 대한 불안감을 토로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총기 폭력으로 인해 66가족이 피해를 입었다. 당국은 이러한 총기 폭력에 대처하기 위해 경찰과 헌병대에 추가 예산 지원을 약속했다.
*출처: YouTube: France 24 English, France24 (202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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