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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u heads to polarised runoff between Keiko Fujimori and Roberto Sanchez
YouTube: Al Jazeera English youtube.com
🕐 2026년 5월 18일 AM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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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한 달 만에 대선 결선 진출 후보 확정…후지모리 대 산체스

한 달간의 개표 지연 끝에 케코 후지모리와 로베르토 산체스가 6월 페루 대선 결선 투표에 진출하게 됐다. 두 후보 모두 부패 수사를 받고 있으며, 1차 투표에서 전체 유권자의 29%만 득표했다.
Sun May 17 2026

페루 대선 결선 진출 후보 확정

페루의 차기 대통령을 결정할 대선 결선 투표가 6월에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오랜 개표 지연 끝에 최종 후보가 확정되었다. 보수 우파 인민의 힘케코 후지모리 후보와 좌파 함께 페루로베르토 산체스 후보가 맞붙는다. 1차 투표에서 케코 후지모리는 13.4%, 로베르토 산체스는 19.1%를 득표하며 총 29%의 지지를 얻어 결선에 진출했다.

부패 수사 및 대중적 지지 부족

두 후보 모두 현재 부패 수사를 받고 있어, 이번 대선은 국민적 불신 속에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케코 후지모리는 과거 부패와 인권 침해 혐의로 수감된 알베르토 후지모리 전 대통령의 딸로, 많은 유권자가 그녀를 페루의 정치 위기를 초래한 장본인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페루 국민의 48%는 후지모리에게 절대 투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베르토 산체스는 현재 수감 중인 페드로 카스티요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계승자로 여겨지며, 그 역시 2021년 선거 당시 캠페인 기부금과 관련하여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비평가들은 이러한 사법 조치가 그가 당선되는 것을 막기 위한 시도라고 주장한다.

극심한 이념 대립과 국민 분열

이번 선거는 극좌와 극우 간의 대결로, 페루 사회의 이념적 분열을 보여준다. 산체스는 국가의 부를 장악하고 민주주의를 훼손한 '마피아' 세력을 비판하며 광범위한 사회 개혁을 약속하고 있다. 반면, 후지모리는 아버지의 경제 정책을 계승하여 강력한 리더십과 경제 안정을 강조한다. 두 후보 모두 국민의 절반에 가까운 유권자들로부터 강력한 거부감을 받고 있어, 나머지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한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YouTube: Al Jazeera English (202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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