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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젠 키건스 의원, '인종차별적 발언' 논란에 사퇴 압박
미국 공화당 젠 키건스 의원이 라디오 인터뷰 중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하킴 제프리스에 대한 인종차별적 발언에 동조했다는 비판을 받으며 사퇴 요구에 직면했다.
인종차별적 발언 논란 및 민주당의 사퇴 요구
버지니아주 공화당 소속 젠 키건스 하원의원이 라디오 인터뷰 중 인종차별적 발언에 동의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발언은 라디오 진행자가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를 향해 '버지니아에서 손을 떼라(cotton-picking hands off of Virginia)'고 말한 부분으로, 키건스 의원은 이에 '그렇다', '동의한다' 등으로 답했다. 캐서린 클라크 민주당 하원 원내총무는 해당 발언을 '노골적으로 인종차별적인 언어'라고 비판하며 키건스 의원의 즉각적인 사과와 사퇴를 요구했다. 하킴 제프리스 원내대표의 측근인 그렉 믹스 하원의원(민주)도 키건스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키건스 의원 해명 및 재선 경쟁 가열
키건스 의원은 진행자의 언어 사용에 동의하거나 용납한 것이 아니며, 하킴 제프리스 원내대표가 버지니아 정치에 개입하지 말아야 한다는 데 동의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녀는 민주당이 선거 조작 시도를 중단하라는 버지니아 대법원의 메시지를 외면하고 있다며, 민주당의 비판이 '거짓말과 왜곡'이라고 반박했다. 키건스 의원은 현재 미국에서 가장 치열한 재선 경쟁을 치르고 있으며, 전직 민주당 일레인 루리아 하원의원 등도 키건스 의원의 발언을 비판하며 사퇴를 요구해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출처: Axios (202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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