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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수용소에서 운영되는 국제 범죄 조직, 아시아에 심각한 위협 제기
필리핀 교도소에서 시작된 범죄 네트워크
남한의 텔레그램 마약왕으로 불리는 박왕렬은 5년간 암호화된 채팅 앱 텔레그램을 통해 870만 달러 상당의 불법 마약을 유통했습니다. 놀랍게도 박은 한국에 있지 않고 마닐라의 뉴 빌리비드 교도소에서 60년 살인형을 복역 중이었습니다. 그는 필리핀에서 가장 악명 높은 범죄자들이 수감된 이곳을 '마약 필리핀 주식 거래소'라 불렀습니다. 이처럼 교도소 내에서 범죄를 지휘하는 것은 박만의 일이 아닙니다. 일본인 4명 역시 마닐라의 이민국 구금 센터에서 범죄 조직을 운영했습니다.
일본 내 신종 범죄 '도쿠류'의 부상
일본의 '루피' 범죄 조직은 필리핀 호텔에서 전화 사기 센터를 운영하다가 단속으로 구금된 후, '야미바이트' 또는 '어둠의 아르바이트'라는 새로운 범죄 트렌드로 전환했습니다. 야미바이트는 젊은 성인들을 고수익 아르바이트로 속여 마약 유통과 판매에 끌어들이는 익명적이고 유동적인 범죄 집단입니다. 이는 전통적인 야쿠자와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범죄 조직으로, 지난 10년간 야쿠자 조직원 수는 8만 명 이상에서 1만 7,600명으로 급감했으나, 야쿠자를 떠나거나 처음부터 가입하지 않고 도쿠류로 활동하는 젊은 세대가 늘고 있습니다. 일본 사법당국은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합니다.
필리핀 교도소 시스템의 문제점과 해결책
필리핀 교도소 시스템은 심각한 과밀 수용과 높은 부패 수준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평균 수용률은 286%에 달하며, 일부 시설에서는 1,000%에 육박합니다. 자원 부족으로 교도관들은 수감자 리더들의 도움을 받아 교도소를 운영하는데, 이는 수감자들이 뇌물을 통해 자신들의 편의를 해결하고 범죄를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고 관리 가능한 지역 교도소를 신설하고, 교도관에게 적절한 교육과 자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국제 수사 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여 범죄자들이 숨을 곳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출처: YouTube: SCMP (202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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