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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유람선 'MV 혼디우스호' 내 한타바이러스 집단 발병
남극 크루즈선 MV 혼디우스호에서 한타바이러스가 확산되어 승객 여러 명이 사망하고 세계보건기구(WHO)가 사태를 공식적으로 집단 발병으로 분류했다. 스페인 당국은 승객과 승무원을 검사 및 송환 조치했다.
남극 크루즈선 MV 혼디우스호에서 한타바이러스 확산
남극 크루즈선 MV 혼디우스호에서 한타바이러스 집단 발병이 발생해 국제적인 우려를 낳고 있다. 이 사태는 지난 4월 1일 아르헨티나와 칠레를 여행한 네덜란드인 부부가 우수아이아에서 크루즈선에 탑승하면서 시작되었다. 10일 후, 70세 네덜란드 남성 승객은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이다 배 위에서 사망했다. 그의 시신은 4월 24일 남대서양 세인트헬레나에서 인양되었으며, 그의 아내 역시 같은 날 하선했다.
사망자 발생 및 세계보건기구의 공식 분류
네덜란드 남성의 아내는 요하네스버그에서 암스테르담행 항공편에 탑승하려다 쓰러져 4월 26일 사망했다. 이어 4월 27일에는 영국인 승객 한 명이 어센션 섬을 통해 배에서 대피했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한타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5월 2일, 독일인 여성 승객이 카보베르데 인근 해상에서 배 위에서 사망했으며, 5월 6일에는 세 명의 추가 승객이 대피했다. 이로 인해 세계보건기구(WHO)는 이 상황을 공식적으로 한타바이러스 집단 발병으로 분류했다. 선박은 이후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의 테네리페에 도착했고, 당국은 약 20개국 출신 140여 명의 승객과 승무원에 대한 검사 및 송환 절차를 시작했다.
*출처: YouTube: Al Jazeera English (202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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