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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역에 곰 출현 잇따라… 주택가 침범 및 동면 장소 변화 '이례적 상황'
곰 출현 급증, 일본 전역에 비상
최근 일본에서 곰들의 출현이 급증하며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이와테현 하나마키시에서는 마라톤 대회에 곰 출몰에 대비하여 엽우회가 배치되었으며, 곰 퇴치용 폭죽을 발사하며 안전을 확보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하나마키시에서는 당일에도 곰 목격 정보가 있었고, 인접한 시와초에서는 경찰관이 곰에게 습격당해 크게 다치는 사고도 발생했다.
주택가까지 침범하는 곰들… 원인은 '빈집'과 '폐가'?
아키타현에서는 4월 한 달간 곰 목격 정보가 277건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2배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아키타시 주택가에서는 곰이 그네를 타거나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이 방범 카메라에 찍히기도 했다. 이처럼 곰들이 주택가에 출몰하는 이례적 사태에 대해 하나마키시 엽우회 관계자와 전문가들은 빈집이나 폐가가 곰들의 새로운 동면 장소가 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사람이 방해하지 않고 기온 변화가 적은 빈집이나 폐가가 곰에게 적합한 동면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대(對) 곰 로봇 투입, 빈집 수색 나서
반키샤는 곰과의 조우를 피하기 위해 개발된 4족 보행 로봇을 이용해 빈집 수색에 나섰다. 이 로봇에는 열화상 카메라와 메인 카메라가 탑재되어 곰의 존재 여부를 탐지한다. 수색 결과, 빈집 주변에서는 곰의 발자국으로 추정되는 흔적과 함께, 곰이 몸을 숨기거나 드나들기 쉬운 집 밑 틈새들이 확인되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빈집과 폐가가 곰의 도심 출현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출처: YouTube: 日テレNEWS (202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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