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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 美·이란 협상 기대에 전쟁 후 강세 절반 되돌림
미국과 이란의 평화 협상 기대감으로 이달 들어 달러화 가치가 전쟁 이후 강세분을 절반 이상 되돌렸다. 헤지펀드들도 달러화 추가 약세에 베팅 중이다.
달러화 가치 하락세
미국과 이란의 평화 협정 결렬 및 재개 여부와 무관하게, 이달 들어 달러 지수는 전쟁 이후의 강세분을 절반 이상 되돌렸다. 4월 15일(현지시간) ICE 달러지수는 98.12로 마감하며 3월 말 99.96 대비 2주 만에 1.8% 하락했다. 이는 7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한 수치이다. 전쟁으로 인한 안전자산 수요로 한 달간 3% 넘게 올랐던 달러화는 이달 들어 강세분의 절반 이상을 반납했다.
헤지펀드의 달러 약세 베팅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로 산출되는 ICE 달러 지수는 3월 한 달간 3.1% 급등하며, 트럼프 당선으로 달러 강세 트레이드가 몰아치던 2024년 11월 이후 최대 월간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는 이란 전쟁이 촉발한 호르무즈 해협 통행 제한과 에너지 공급 대란으로 안전자산 수요가 미국의 달러로 몰린 결과였다. 그러나 블룸버그에 따르면 모건 스탠리는 헤지펀드들이 4월 10일 기준으로 달러 약세 포지션을 늘렸다고 분석했다. 노무라 인터내셔널의 앤서니 포스터는 첫 번째 휴전이 달러 매도 기회의 촉매제가 되었다고 언급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이반 스타메노비치는 헤지펀드들이 변동성을 이용해 달러화 약세를 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v.daum.net (202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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