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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의회,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 탄핵 관련 증인 보호 동의안 통과
증인 라밀 마드리아가에 대한 보호 요청
2026년 3월 25일 필리핀 하원 법사위원회는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의 탄핵 절차에 필요한 증인 라밀 마드리아가에 대한 보호 동의안을 승인했습니다. 아크바얀 정당의 첼 디오크노 하원의원은 마드리아가가 아르니 테베스 전 하원 의원으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진술서를 인용하며 보호 조치를 요청했습니다. 디오크노 의원은 마드리아가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는 마드리아가가 탄핵 절차에 참여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생명 위협 및 보호 조치 세부 사항
디오크노 의원은 마드리아가가 자신과 가족에 대한 극심한 두려움을 호소하며 독극물 공격 가능성까지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2026년 3월 3일, 살인 혐의로 구금된 수감자가 교도소 내 창고에서 마드리아가를 강제로 끌어내려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마드리아가는 감옥 내에서 테베스 전 하원 의원이 자신을 죽이려 한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진술했습니다. 디오크노 의원은 NBI(국가수사국)의 보안 강화, 증인 이동 시 보안 확보, 증언 시 안전한 장소 제공 등 세 가지 보호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이전에 DILG(내무지방정부부) 장관 존 빅 레물라는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이 2025년 10월 19일 테베스 전 의원을 교도소에서 방문했다고 확인한 바 있습니다.
위원회 투표 및 결과
법사위원회에서 마드리아가에 대한 보호 동의안이 논의되는 과정에서 루퍼스 로드리게스 의원은 마드리아가가 납치 및 살인 혐의로 기소된 '오염된 출처'이며, 이미 독방에 수감되어 보호받고 있으므로 추가 보호 조치가 불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레일라 델리마 의원은 증인의 신뢰성 문제는 증언 과정에서 다루어져야 하며, 지금은 보호 여부를 결정할 시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결국 위원회는 찬성 35표, 반대 1표, 기권 0표로 마드리아가에 대한 보호 동의안을 가결했습니다. 위원회 사무국은 징계 및 교정국과 마드리아가의 구금을 명령한 지방재판소에 이 결정을 통보하여 보호 조치를 시행하도록 요청했습니다.
*출처: YouTube: ABS-CBN News (202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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