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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유류 공급 위기 심화, 전국 내각 긴급 회의 소집
유류 공급 부족 및 가격 급등
호주 전역에서 유류 부족 사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520개 이상의 주유소에서 최소 한 종류의 연료가 고갈되었으며, 특히 뉴사우스웨일스는 226곳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빅토리아 117곳, 퀸즐랜드 88곳, 서호주 54곳, 남호주 19곳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휘발유 전국 평균 가격은 리터당 2.56달러, 디젤은 3.14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국민들의 불안과 불만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류 부족 사태는 주로 사재기와 중동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불안정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정부의 대응과 주정부의 요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월요일 전국 내각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총리는 '강력한 계획'을 통해 연료 공급을 안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주정부들은 연방 정부가 '평온함'을 유지하려 하는 반면,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보다 일관되고 조율된 전국적 접근 방식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빅토리아 주총리 자신타 앨런은 유류 공급 부족에 대한 모든 대응이 국가적 차원에서 협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생활비 압박과 최저임금 인상 논의
유류 가격 상승은 생활비 압박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호주 정부는 인플레이션율 3.7%를 상회하는 최저임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노동조합은 최저임금 5% 인상을 요구하는 반면, 기업들은 3.5% 인상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노동부 장관 아만다 리시워스는 현재 경제 상황이 '변동성이 크다'며, 구체적인 인상률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화물 운송부터 폐기물 수거에 이르는 필수 서비스의 공급 차질을 막기 위해 재택근무 장려와 배급제 도입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출처: YouTube: ABC Australia (20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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