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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ba Ready For 'Serious' Dialogue With US | WION News
YouTube: WION youtube.com
🕐 2026년 3월 22일 PM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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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전력망 붕괴, '대규모 정전' 반복…경제 위기 심화

쿠바의 전력망이 다시 붕괴하며 전국적인 정전이 발생했다. 이는 미국이 부과한 유류 봉쇄와 노후화된 인프라 문제로 인한 것으로, 정부는 심각한 연료 부족 사태를 겪고 있다.
Sun Mar 22 2026

쿠바, 전력망 붕괴로 암흑에 빠져

쿠바의 전력망이 토요일에 붕괴하여 전국이 암흑에 잠겼다. 이는 일주일 만에 두 번째 발생한 대규모 정전 사태다. 아바나의 거리들은 대부분 암흑에 잠겼고, 주민들은 휴대전화 조명이나 손전등을 이용해 어두운 길을 헤쳐나가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관광객이 많은 옛 도시의 일부 레스토랑은 발전기로 운영되었으나, 대다수 시민은 불편을 겪었다. 이는 쿠바 정부가 노후화된 인프라와 미국이 부과한 유류 봉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발생했다.

연료 부족과 '연쇄 효과'

쿠바 전력 조합은 이번 전국적인 전력 시스템 마비가 화력 발전소의 한 발전 장치 고장으로 인한 '연쇄 효과' 때문이라고 밝혔다. 평소에도 최대 12시간 동안 지속되는 정전으로 주민들의 삶이 어려워졌으며, 이는 연료 부족이 전력 시스템을 더욱 불안정하게 만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쿠바는 자체적으로 필요한 연료의 40% 미만을 생산하고 있으며, 노후화된 전력망은 최근 몇 년간 심각하게 약화되었다. 현재 정부는 병원과 수처리 시설 등 핵심 시설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소규모 전력망을 가동 중이다.

미국 봉쇄와 대화 제안

쿠바 정부는 이번 정전 사태의 원인을 미국의 에너지 봉쇄 때문이라고 비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쿠바에 석유를 판매하거나 공급하는 국가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하며, 쿠바에 대한 '우호적인 점령'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미겔 디아스 카넬 쿠바 대통령은 쿠바가 지난 3개월간 외국 공급업체로부터 석유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브루노 로드리게스 쿠바 외교부 장관은 미국과의 '심각하고 책임감 있는 대화'에 열려있다고 밝혔으나, 어떤 내부 문제에도 간섭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강조했다.

*출처: YouTube: WION (202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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