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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간 '겨울왕국', 남녘 '봄꽃 절정'…두 계절의 공존
강원도 산간 지역은 폭설로 설경이 펼쳐진 반면, 남부 지역에서는 매화가 만개하며 봄의 정취를 알리고 있습니다. 한국의 상반된 두 계절 풍경을 소개합니다.
강원도, 겨울의 마지막 선물
강원도 산간 지역은 60cm의 폭설에 이어 30cm의 눈이 추가로 내리면서 여전히 흰 눈으로 뒤덮인 겨울왕국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나뭇가지마다 하얀 설화가 피어나 등산객들과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올겨울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설경 트레킹을 즐기거나, 설원을 배경으로 이색적인 풍경을 카메라에 담으며 추억을 만들고 있습니다. 경기 지역 주민인 이 상희 씨는 눈 소식을 듣고 휴가를 내어 이곳을 방문했다고 말했습니다.
남부 지방, 일찍 찾아온 봄의 향연
반면 남부 지방에서는 이미 봄꽃이 절정에 달하며 따뜻한 봄기운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섬진강변을 따라 붉고 흰 매화가 만개하여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올해는 평년보다 약 1주일 일찍 꽃망울을 터뜨려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광양 매화 축제도 이미 개막하여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한 하늘 아래 공존하는 봄과 겨울
강원도의 설경과 남부 지역의 매화가 한 하늘 아래 공존하는 이색적인 풍경은 한국의 다양한 자연 환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 겨울의 정취가 남아있는 북부와 완연한 봄을 맞이한 남부의 모습은 계절의 변화를 동시에 느끼게 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출처: YouTube: Arirang News (202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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