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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선박들, 중국 항구 떠나…'미사일 연료' 운송 의혹
이란 선박, 중국 출항 및 운송 화물 의혹
이란 국영 해운사인 이란 이슬람공화국 해운(IRISL) 소유의 화물선 '샤브디스'와 '바르진' 두 척이 최근 중국 주하이의 가오란항을 떠나 이란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들 선박이 이란의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사용될 수 있는 로켓 연료 화학 물질을 싣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는 중국이 이란의 미사일 연료 공급에 관여하고 있다는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IRISL은 이미 미국, 영국, 유럽연합의 제재를 받고 있는 기업입니다.
선박 추적 데이터와 위성 이미지, 제재 기록 분석에 따르면 이들 선박은 출항 전 화물을 선적한 것으로 보입니다. '바르진'호는 현재 말레이시아 연안에 정박 중이며 약 일주일 안에 이란의 반다르 압바스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샤브디스'호는 계속 항해 중이며 3월 16일경 차하구르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두 항구 모두 전 세계 에너지 무역에 중요한 호르무즈 해협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은 현재 이란 혁명수비대(IRGC)에 의해 봉쇄된 상황입니다.
중국의 입장과 국제적 긴장 심화
중국은 이란에 대한 직접적인 미사일 지원을 부인하며, 문제의 물질들이 민간 및 군사적 용도로 모두 사용될 수 있는 '이중 용도 화학 물질'이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그러나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전쟁을 시작한 가운데 이러한 선박의 움직임은 중동 지역의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국제 사회에서 이란의 군사 프로그램 지원에 대한 우려를 다시금 부각시키고 있으며, 관련국들의 면밀한 감시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YouTube: WION (2026-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