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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수감자, 앨라배마주 교도소서 '방치 사망'…직원 다수 기소
비극적인 수감과 사망
2023년 1월, 앨라배마주 재스퍼의 워커 카운티 교도소에서 앤서니 '토니' 미첼(33)이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평소 정신 질환을 앓던 미첼은 1월 12일 사촌 스티브의 집에 나타나 천국과 지옥으로 가는 '문'에 대해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렸고, 스티브는 911에 신고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은 미첼을 체포하고 '살인 미수' 혐의로 워커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했습니다. 가족들은 미첼이 교도소에서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는 이후 2주 동안 방치된 채 결국 사망했습니다.
연방 수사 및 학대 정황
연방 수사관들은 지난 3년간 미첼의 사망 경위를 조사했으며, 12개 이상의 교도소 직원과 의료 계약자의 유죄 인정 협상을 통해 학대와 방치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한 피고인은 '우리가 집단적으로 그를 죽였다'고 인정했으며, 다른 직원은 발작을 일으키는 미첼의 신체 일부를 짓밟으며 '이것이 워커 카운티에서 발작을 치료하는 방법'이라고 조롱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현재 미첼 사망 당시 근무했던 교도소 직원 절반가량이 연방 검찰에 의해 기소된 상태이며, 이 연방 수사는 아직 진행 중입니다.
책임론과 재발 방지 요구
닉 스미스 워커 카운티 보안관은 미첼이 사망한 'BK-5' 감방이 이제는 물품 보관용으로 사용되며, 자신의 승인 없이는 수감자를 넣지 않는다는 표지를 부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교도소 내 감시 카메라 설치와 24시간 의료 시스템 도입을 추진했음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라이언 케이글 목사를 비롯한 지역 활동가들은 이러한 개선책이 충분하지 않다고 비판하며 '학대와 해악의 문화'가 문제의 근원이라고 주장합니다. 이들은 미첼을 위한 정의 실현과 재발 방지를 요구하며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출처: YouTube: USA TODAY (2026-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