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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첫 힙합 콘서트 '창모: 디 엠퍼러' 개최
세종문화회관이 대중가수들에게 문턱이 높았던 관행을 깨고 힙합 가수 창모의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영역 확장을 시도한다.
세종문화회관의 파격적인 행보
대한민국의 대표 공연장인 세종문화회관이 오는 5월 9일부터 10일까지 힙합 가수 창모의 첫 단독 콘서트 'CHANGMO: THE EMPEROR'를 개최한다. 이는 클래식 중심이었던 공연장이 대중가수들에게 문턱을 낮추고 영역 확장을 시도하는 이례적인 결정이다. 창모는 어린 시절 피아니스트의 꿈을 꾸었으나 경제적 이유로 포기하고 힙합 음악으로 좌절감을 풀어낸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클래식 작곡가들을 '선배'라 칭하며 음악적 뿌리를 강조했다.
공연 내용과 공연장의 의의
이번 공연에서 창모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황제' 연주를 비롯해 50인 규모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첫 유럽 여행에서 만든 신곡 초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이번 공연이 "경험의 영역, 예술의 영역, 아티스트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역할"이라고 설명하며, 힙합 음악의 본질이 왜곡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창모 또한 어린 시절 꿈꿨던 무대에 설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좋은 음악을 만들고자 하는 마음은 장르를 불문하고 같다고 강조했다.
*출처: YouTube: SBS News (2026-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