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기사
전쟁 중 이란, 인터넷 차단에도 정보 단절 막는 시민들
이란의 인터넷 차단과 정보 단절 현실
이란에서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시민들은 인터넷 차단으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연락 및 중요한 뉴스 접근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테헤란의 한 남성은 만약 인터넷이 정상적으로 작동했다면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더 적었을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CNN 프로듀서 레일라 가라고즐루는 두바이에서 이란인들이 친지와 중요한 정보로부터 단절되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CNN이 안전상의 이유로 신원을 공개하지 않은 이란인들과 인터뷰한 결과, 그들은 신뢰할 수 있는 뉴스 접근에 대한 심각한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테헤란의 한 여성은 IRIB 뉴스와 같은 국영 언론을 볼 수 있지만, BBC나 이란 인터내셔널 같은 외부 채널의 뉴스 보도와 내용이 일치하지 않아 어떤 정보를 믿어야 할지 혼란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종종 국영 뉴스가 이란 이슬람 공화국의 선전처럼 들린다고 덧붙이며 이란인들의 국영 언론 불신을 드러냈습니다.
시민들의 정보 우회 수단과 소통 노력
이란 내의 젊은 이란인들은 국영 언론을 불신하며 자체적인 통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타격이 발생한 장소와 시각, 부상자 및 사망자 등 현장 정보를 서로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테헤란의 또 다른 남성은 위성 TV가 일부 뉴스를 제공하지만, 실제로는 텔레그램 채널이 사람들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게 하는 주요 수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텔레그램 채널 차단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했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국내 정부 웹사이트의 댓글 섹션을 이용해 불만과 좌절감을 표출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이처럼 폐쇄된 상황에서 정보에 대한 갈증이 크며, 다른 사람들의 상황을 파악하고 싶어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당국이 상황을 은폐하고 축소하려는 시도에 맞서 이란인들이 다양한 우회 수단을 통해 소통하고 정보를 얻으려는 필사적인 노력을 보여줍니다.
*출처: YouTube: CNN (2026-0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