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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동남아 순방 및 중동 위기 속 국내외 정세 동향
이재명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외교 및 중동 위기 속 서울 외교전
이재명 대통령은 싱가포르와 필리핀을 방문하며 동남아시아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했습니다. 3월 2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는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대통령과 로렌스 웡 총리와 회담하여 AI, 원자력 에너지 분야 협력 및 양국 FTA 격상에 합의했습니다. 또한 투자, 문화, 방위 산업 분야 협력 강화 방안과 중동 분쟁, 한반도 평화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습니다.
3월 4일(현지시간) 필리핀에서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과 77주년 수교를 기념하며 정상회담 및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국은 방위산업, 원자력 에너지(바탄 원전 재가동 및 신규 원전 사업 협력), 핵심 광물, 조선, AI, 디지털 기술, 과학, 한국어 교육 및 문화 교류 등 폭넓은 분야에서 7건의 MOU를 체결하며 협력을 확대했습니다.
한편, 3월 5일(현지시간) 서울에서는 중동 분쟁과 관련하여 사이드 쿠제치 주한 이란 대사와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 이스라엘 대사가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대한 상반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이란은 장기전에 대비하고 핵 협상 복귀 계획이 없다고 밝혔으며,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무기 획득 시도를 저지하기 위한 공격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중동 상황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대화와 협상을 통한 사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주요국의 중동 위기 영향 분석 및 국내 경제·기술 동향
중동 위기는 국제 정세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중국의 경우, 이란은 일대일로 프로젝트의 핵심 경로에 위치하며, 이번 위기는 중국의 중동 내 영향력을 약화시키고 원유 수급에 차질을 빚을 수 있습니다. 러시아는 중동의 긴장 고조로 유가 상승 시 자국산 원유 수출 증대를 기대하며,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북한은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을 '깡패 같은 행위'로 비난하며, 천진함(Cheong-ju)이라는 신형 5,000톤급 구축함의 진수 및 전략 순항미사일 시험 발사를 통해 자국 핵 프로그램 강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김정은은 향후 5년간 매년 2척 이상의 5,000톤급 군함을 건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국내 경제도 중동 정세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3월 5일 비상 국무회의에서 유가 담합 등 시장 교란 행위를 엄단하고 경제 안정을 위한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821.98원, 경유 가격은 1,811.03원으로 각각 2.50%, 4.76% 상승하며 약 3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주식 시장에서는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9.63% 상승하며 급락세를 회복했으나, 시장 조작과 가짜 뉴스 유포에 대한 경계가 강조되었습니다.
한편, 3월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열린 MWC 2026에서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주요 통신 3사가 에이전틱 AI 기술을 대거 선보였습니다. SK텔레콤은 '풀 스택 AI 역량'을 강조하며 AI 개인 비서와 사기 탐지 기능을, KT는 음성 인식 및 카메라 분석을 통해 고객을 테이블로 안내하는 '자율주행 로봇'을 시연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모든 연결의 휴머니제이션'을 주제로 고객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하는 AI 에이전트 IXIO를 공개하는 등, AI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선 새로운 시대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출처: YouTube: Arirang News (2026-0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