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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크로켓 낙선, '부실 캠페인' 비판 속 당내 갈등 심화
자스민 크로켓 낙선과 캠페인 비판
텍사스 민주당의 상원의원 경선에서 자스민 크로켓 현직 하원의원이 낙선하자 흑인 민주당 전략가, 의원, 활동가들 사이에서 불만이 터져 나왔습니다. 이들은 크로켓의 낙선을 예상했으며, 패배의 원인으로 캠페인 초점 부족, 불충분한 캠페인 인프라, 텔레비전 광고보다는 소셜 미디어에 지나치게 의존한 미디어 전략 등을 지적했습니다. 텍사스 주 의원 졸란다 존스는 크로켓이 '정치적인 기반 다지기'를 전혀 하지 못했다고 언급하며 그녀의 책임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흑인 유권자 이탈 우려와 당내 갈등
자스민 크로켓의 낙선은 민주당 내에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경고가 나옵니다. 흑인 전략가와 활동가들은 당이 검증되지 않은 백인 주 의원 제임스 탈라리코를 지지하면서 기존의 스타를 거부했다고 말합니다. 이 두 후보는 정책적으로 큰 이견이 없었기에, 이는 스타일에 기반한 선택이라는 분석입니다. 휴스턴 기반 정치 전략가 테일러 콜먼은 민주당 내 많은 이들이 흑인 여성의 '노동력은 원하지만 리더십은 원치 않는다'는 인식이 이번 결과로 더욱 명확해졌다고 지적하며, 당이 가장 필요로 할 때 흑인 유권자, 특히 여성들의 투표율 저조를 우려했습니다.
캠페인 측 반박 및 향후 전망
크로켓 캠페인 대변인은 '월요일 아침 쿼터백'들의 비판에 반박하며, 이번 경선이 텍사스에서 가장 비싼 민주당 예비선거였고, 압도적인 예산이 하원의원을 공격하는 데 쓰였다고 밝혔습니다. 전 부선거대책본부장 캐럴 리말은 압도적인 비용에도 불구하고 크로켓이 잘 버텼으며, 댈러스와 윌리엄슨 카운티에서 의도적인 유권자 억압이 있었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크로켓은 낙선 후 트위터를 통해 탈라리코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며 '민주당은 후보들을 중심으로 단결하고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출처: Politico (2026-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