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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라크 쿠르드 지역 대규모 공격…미국 개입 의혹 제기
이란, 이라크 쿠르드 지역 공습 및 관련 의혹 확산
최근 이란은 이라크 쿠르드 지역 내 분리주의 세력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술라이마니야 주에서 밤사이 폭발음과 화염이 포착되었으며,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이 공격은 이란-이라크 국경을 따라 활동하는 이란 쿠르드 무장 반군인 쿠르디스탄 노동자 협회(Komala)의 본부를 겨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공격은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내 봉기를 촉발하기 위해 쿠르드 군대에 자금과 무기를 지원할 수 있다는 보고가 나오는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야당 그룹 및 이라크의 쿠르드 지도자들과 군사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는 CNN 보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백악관 및 국방부는 이러한 의혹에 대해 즉각적인 부인 및 선을 긋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이 중동 지역의 동맹국 및 파트너들과 통화했지만, 이란 내 봉기를 위한 쿠르드 무장 계획에 동의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 역시 미국의 목표는 특정 세력에 대한 지원이나 무기 공급에 기반을 두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라크 쿠르드 지역의 복잡한 안보 환경과 민간인 피해
이란의 혁명수비대(IRGC)는 이라크 쿠르드 지역의 산악 지대에 있는 쿠르드 그룹들을 지속적으로 공격해왔습니다. 이에 쿠르디스탄 지역 정부(KRG)는 자치 지역이 이란에 대한 공격의 발판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하며, 이란 쿠르드 야당 그룹들에게 국경을 넘는 작전을 수행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라크 에르빌 국제공항에 있는 미군 주둔지 또한 여러 차례 공격 대상이 되었으며, 에르빌 시내에서도 드론과 로켓 공격이 연일 이어져 민간인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 거주자는 파손된 집을 보며 전쟁과 아무 관련이 없는 자신들이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에 좌절감을 표했습니다. 다른 거주자들은 새벽에 발생한 폭발로 창문이 부서지고 대피해야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란과 이라크 국경을 따라 수천 명의 이란 쿠르드 무장 그룹이 활동하고 있으며, 튀르키예, 이라크, 이란, 시리아, 아르메니아에 걸쳐 약 2,500만에서 3,000만 명의 쿠르드인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공식 국가 없이 다양한 문화, 사회, 종교, 정치적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처: YouTube: Times of India (2026-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