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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 경제] 코스피 12% 급락... ‘빚투' 32조 원에 반대매매 공포 커진 개인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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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 경제] 코스피 12% 급락... ‘빚투' 32조 원에 반대매매 공포 커진 개인 / YTN
YouTube: YTN youtube.com
🕐 2026년 3월 5일 AM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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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2% 폭락, 사상 최대 낙폭 기록…빚투 개인투자자 '마진콜' 공포

지난 4일 코스피가 12.06% 폭락하며 9·11 사태 낙폭을 넘어섰다. 빚투에 나섰던 개인투자자들은 마진콜반대매매 공포에 떨고 있으며, 금융당국의 미온적 대응에 비판이 제기된다.
Wed Mar 04 2026

증시 대폭락 현황 및 원인 분석

지난 4일 국내 증시가 전례 없는 폭락세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무너졌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06% 하락한 5,093.54포인트로 마감하며, 9·11 테러 당시의 낙폭을 넘어선 사상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코스닥 또한 14.00% 급락해 978.44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틀 동안 코스피는 20% 가까이 폭락했다.

이정환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는 이번 급락의 원인 중 하나로 이전의 가파른 상승세를 지적했다. 1월 초 4,309.63포인트였던 코스피는 한 달 만에 5,000선을 돌파하고, 또 한 달 만에 6,000선까지 오르는 등 빠른 속도로 상승했다. 이로 인해 외부 충격 발생 시 기관 투자자들의 수익 실현 욕구가 강하게 나타나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는 분석이다.

개인투자자 빚투와 마진콜 우려

현재 개인투자자들의 신용거래 융자 규모는 32조 원에 육박하며 7거래일 연속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용거래 융자는 주식을 담보로 돈을 빌려 추가 투자를 하는 방식으로, 증권사의 담보 비율(대개 140%) 이하로 주가가 하락할 경우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이 발생한다. 이정환 교수는 만약 투자자가 마진콜에 응하지 못하면 증권사가 담보로 잡은 주식을 강제로 매도하는 반대매매가 발생하며, 이는 주식 시장에 또 다른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는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향후 전망 및 당국의 시장 안정화 노력

이정환 교수는 현재 미국유럽 증시가 동반 상승하는 등 긍정적인 신호도 있어 증시가 추세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은 낮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중동 발 불안정 등 여전히 시장의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급등락 장세 속에서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금융당국은 시장 불안에 대응하여 유동성 지원을 확대하고, 변동성이 커질 경우 100조 원 이상의 시장 안정 프로그램을 가동할 방침이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과거 빚투 증가세를 금융당국방관해왔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출처: YouTube: YTN (202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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