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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이스라엘, 죽은 도시 같아\"...악몽 같았던 미사일 공포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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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이스라엘, 죽은 도시 같아\"...악몽 같았던 미사일 공포 / YTN
YouTube: YTN youtube.com
🕐 2026년 3월 4일 PM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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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교민 113명, 포격 피해 이집트로 피란... 전쟁 공포 여전

이스라엘 내 미국-이란 교전 심화로 우리 교민 113명이 이집트 카이로로 피란했습니다. 18시간 넘는 긴 여정 끝에 안도했으나, 전쟁 장기화 및 귀국편 확보에 대한 불안감이 남아있습니다.
Wed Mar 04 2026

이스라엘 교민 113명, 포격 피해 이집트 카이로 피란

최근 미국이란 간 교전이 격화된 이스라엘에서 우리 교민 113명이 인접국 이집트로 피란했습니다. 지난 새벽 1시경, 대형버스 4대가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 도착했으며, 여기에는 이스라엘 체류 국민, 동포, 단체 관광객 등이 탑승했습니다. 이들은 예루살렘 등지에서 출발하여 시나이반도 동쪽 끝에 위치한 타바 국경검문소수에즈운하 검문소를 통과하는 18시간이 넘는 긴 여정을 거쳤습니다. 힘든 피란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카이로에 도착한 교민들의 표정에는 피곤함보다는 안도감이 역력했습니다. 주 이집트 한국대사관한인회는 이들을 위해 직접 도시락과 잠자리를 준비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포격 잇따르던 이스라엘의 공포 상황

피란 전 이스라엘 현지 상황은 극심한 공포에 휩싸여 있었습니다. 이강근 이스라엘 한인회장은 당시 상황에 대해 "사이렌이 울리고 5분 내에 이란의 미사일, 드론들이 도착하며 공중에서 펑펑 소리가 났다"고 전했습니다. 미사일 및 드론 공격으로 인한 파편이 주택가에 떨어지는 등 위험한 상황이 빈번했습니다. 이 회장은 "어제는 저희 집 뒤뜰로 떨어져 정말 기겁을 했다"고 덧붙이며 현장의 긴박함을 설명했습니다. 이로 인해 도시는 사실상 마비 상태였으며, 불필요한 외출이나 이동이 금지되고 카페, 상점, 식당 등 모든 시설이 문을 닫는 등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했습니다.

불안감 속에 한국 귀국 희망

이집트로 피신하며 한숨을 돌린 교민들이지만,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현재 전쟁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알 수 없는 상황이며, 한국으로 돌아갈 비행편을 찾는 것 또한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교민들은 이 악몽 같은 상황이 하루빨리 끝나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교민 피란은 격화되는 중동 분쟁 속에서 해외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 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출처: YouTube: YTN (2026-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