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기사
네팔, 젠지 봉기 후 첫 총선 임박... 여성 정치 참여 확대 요구
네팔 총선 개요 및 과거 봉기
네팔은 3월 5일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9월 발생한 젠지 세대 주도의 반정부 봉기 이후 치러지는 첫 선거입니다. 당시 의사당이 불타고 77명이 사망했으며, 당시 총리였던 KP 샤르마 올리의 사퇴를 요구하는 전국적인 시위가 격렬하게 벌어졌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총 275명의 하원의원 중 165개 의석은 직접 선거로, 나머지 110개 의석은 정당별 득표율에 따른 비례대표제로 선출됩니다. 3,400명의 후보가 165개 직접 선출 의석에 도전합니다.
여성 정치 참여의 현실과 과제
네팔의 정치 무대에서 여성의 참여는 여전히 상당한 개선이 필요합니다. 직접 선출 의석 후보 중 여성의 비율은 10%에 불과합니다. 네팔 헌법은 여성에게 전체 의석의 33%를 할당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정당들은 주로 비례대표제 의석을 통해 이 할당량을 충족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후보인 란주 다르샤나와 쿤티 데비 포크렐은 여성들이 당의 공천을 받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겪고 있으며, 여성 후보에 대한 낮은 신뢰와 선거 운동에 필요한 막대한 재정적 부담이 주요 장애물이라고 토로했습니다.
민주주의 전환기 네팔의 도전
2008년 군주제를 폐지하고 공화국으로 전환한 네팔은 여전히 젊은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10년 간의 내전으로 17,000명 이상이 희생된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3월 5일 총선에는 1,800만 명의 유권자가 등록했으며, 2022년 마지막 총선 이후 100만 명 이상이 새로 유권자 명부에 올랐습니다. 선거 운동에 필요한 막대한 재원은 여성뿐만 아니라 소외된 계층의 정치 참여를 제한하는 심각한 요인으로 작용하며, 이는 네팔 민주주의의 지속적인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출처: YouTube: WION (2026-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