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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쯔강 미안촨도, 중국 최초의 '탄소 중립' 섬으로 전환 성공
과거 정전 문제 극복, '탄소 중립' 섬으로
중국 양쯔강에 위치한 미안촨도는 한때 강풍과 폭우 시 잦은 정전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3만 2천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섬이다. 그러나 최근 중국 최초로 '탄소 중립' 운영을 달성한 강심(江心) 녹색 오아시스로 변모하며 주목받고 있다. '탄소 중립'은 단순히 탄소 배출이 없는 것을 넘어, 청정에너지로 기존 탄소 배출을 완전히 상쇄하는 개념이다. 섬 주민들은 더 이상 냉장고 정지나 휴대폰 신호 끊김을 걱정하지 않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누리고 있다.
청정에너지 성과와 인프라 확장
미안촨도의 풍력 발전 프로젝트는 연간 약 2.44억 kWh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섬 내 모든 주민의 수요를 충족하고도 2억 kWh 이상을 섬 외부로 송전할 수 있는 양이다. 또한, 연간 9.6만 톤의 표준 석탄을 절약하고 24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 1천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환경적 효과를 창출한다. 녹색 전력을 섬 외부로 보내기 위해 장시 전력망은 172.8m 높이의 송전탑, 1,500m에 달하는 최대 경간, 그리고 정밀하게 가설된 초박형 전선을 포함하는 3가지 신기록을 세우며 인프라를 구축했다.
'녹색 혁명'을 위한 미시적 모델 제시
국가전력투자 공사(SPIC)의 유원차오 연구원은 미안촨도의 사례가 청정에너지가 생산, 생활, 생태에 어떻게 통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해답이라고 설명한다. 이 섬의 탄소 중립 달성 노력은 단순한 자급자족을 넘어, 중국 '쌍탄' 전략(Carbon Peaking and Carbon Neutrality Strategy)의 미시적 모델이 되고 있다. 이는 복제 가능하고, 확장 가능하며,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가장 외진 곳이나 작은 섬이라도 녹색 혁명의 시발점이 되어 지구의 부담을 줄이고 미래를 위한 에너지를 비축할 수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출처: YouTube: CGTN (2026-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