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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열기가 ‘돈의 공식’도 바꿨다···미 국채금리 치솟아도 국내 주가는 버텨
AI 열기가 ‘돈의 공식’도 바꿨다···미 국채금리 치솟아도 국내 주가는 버텨
경향신문 • khan.co.kr
🕐 2026년 9월 27일 PM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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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금리 20년 만에 최고치…AI 랠리에 증시는 버텼다

미국 장기국채 금리가 20여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지만 AI 열기 속 국내외 증시는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Sun Sep 27 2026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지난 16일 30년 만기 국채 금리가 5.319%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20여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통상 장기금리 급등은 주식시장에 악재로 여겨져 왔지만 이번에는 국내외 증시가 좀처럼 흔들리지 않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였다.

'금리 오르면 주가 하락' 공식이 흔들린다

금리와 주가는 오랫동안 반비례 관계로 여겨져 왔다. 금리가 오르면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이 늘고 채권 대비 주식의 매력이 떨어져 주가가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인 흐름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미국 경기 호조와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열기가 이런 전통적 공식을 뒤흔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AI 열기, 시장 불안 심리를 상쇄

AI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지탱하면서, 금리 상승이라는 통상적 악재를 상당 부분 상쇄하는 모습이다. 이는 반도체·AI 관련 기업 비중이 높은 한국 증시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글로벌 자금이 금리보다 AI 성장 서사에 더 크게 반응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국내 증시 흐름을 가늠할 때도 금리 지표 못지않게 AI 산업 동향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출처: 경향신문 (202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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