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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가속기 세계 시장, 2031년 671억 달러 규모로 성장 전망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시장조사기관 마켓리서치센터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AI 가속기 시장 규모가 2031년까지 671억 7,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AI 가속기는 머신러닝(ML)과 딥러닝(DL) 연산에 특화된 전용 하드웨어로, 그래픽처리장치(GPU), 텐서처리장치(TPU), 필드프로그래머블게이트어레이(FPGA), 특정용도집적회로(ASIC), 신경망처리장치(NPU) 등을 포괄한다. 기존 CPU와 달리 병렬 연산에 최적화돼 있어 자연어처리, 자율주행, 로보틱스, 컴퓨터비전 등 실시간 AI 처리가 필요한 분야에서 핵심 부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엔비디아·구글이 주도하는 경쟁 구도
보고서는 엔비디아, AMD, 구글, 인텔 등이 AI 가속기 하드웨어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엔비디아 GPU는 강력한 병렬처리 성능으로 시장에서 사실상 표준으로 통하고 있으며, 구글의 자체 개발 TPU를 비롯한 신규 진입 업체들도 각자의 AI 특화 하드웨어로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고성능컴퓨팅(HPC) 센터,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가 최대 수요처로 꼽히며, 전력 효율과 처리 속도, 확장성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상호연결 표준과 엣지 시장 확대
보고서는 AI 가속기 시장의 미래가 데이터센터 내 칩 간 연결을 개선하는 새로운 상호연결 표준과 밀접하게 연동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만간 출시될 예정인 UALink 1.0은 최대 1,024개의 AI 가속기 칩을 하나의 초고속 스위치에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AI 연산이 데이터센터에서 스마트폰, 드론, 자율주행차 등 엣지 디바이스로 확산되면서, 에너지 효율과 소형화를 갖춘 가속기에 대한 수요도 함께 커지고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출처: アットプレス (202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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