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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맹국들, 트럼프의 '대만 카드'에 촉각…시진핑 변수
트럼프 대통령의 대만 관련 발언 변화가 베이징을 자극해 역내 평화를 흔들 수 있다는 우려가 미국 동맹국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미국의 인도태평양 동맹국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관계에서 대만 문제를 어떻게 다룰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대만을 둘러싼 미국의 발언 기조가 미묘하게만 바뀌어도 베이징을 자극해 역내의 취약한 평화를 흔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대만, 미중 관계의 '뇌관'
대만 문제는 미중 관계에서 가장 민감한 사안 중 하나로 꼽힌다. 워싱턴이 그동안 유지해온 대만 관련 수사(修辭)에서 작은 변화만 감지되더라도, 이는 중국의 대만 압박 수위를 높이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게 동맹국들의 우려다.
역내 평화에 대한 불안
동맹국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의 관계 속에서 대만을 하나의 협상 지렛대로 활용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이 대만 관련 입장을 조금이라도 후퇴시키는 신호를 보낼 경우, 동아시아의 세력균형과 지역 안정이 흔들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출처: Japan Times (202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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