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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실리코 메디슨, AI 노화연구 툴킷 '셀' 표지 논문으로 공개
홍콩거래소 상장 생성형 AI 신약 기업 인실리코 메디슨이 노화·장수 연구를 위한 오픈 AI 툴킷을 공개했다. 국제학술지 셀(Cell) 9월 17일자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으며, 리퀴드AI, 벅노화연구소, 하버드 의대, 브리검여성병원이 공동 연구에 참여했다.
세 가지 도구로 구성된 '장수 AI' 인프라
논문은 전 세계 연구자가 활용할 수 있는 세 가지 상호 연계된 자원을 소개한다. 벤치마크인 LongevityBench, 대규모언어모델인 Longevity-LLM, 에이전트 시스템인 LongevityClaw다. 노화는 유전체·후성유전체·전사체·단백체 등 여러 생물학적 층위가 얽혀 진행돼, 범용 대형언어모델만으로는 통합 분석에 한계가 있었다는 게 연구진의 문제의식이다.
AI 신약 성과와 결합되는 연구 인프라
이번 발표는 지난 9월 7일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에 게재된 연구와 맞물린다. 해당 연구에서 인실리코가 AI로 발굴·설계한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 후보물질 렌토서티브(rentosertib)는 임상2a상에서 6종의 독립적 단백체 노화시계 지표상 생물학적 나이를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자 겸 공동 CEO 알렉스 자보론코프 박사는 정적인 노화시계를 넘어 측정 가능한 통찰을 제공하는 파운데이션 모델로 나아가고 있으며, 이 시스템이 개인 맞춤형 장수 도우미로 발전해 신약개발·보험·공중보건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장수 연구 개방의 의미
임상 성과와 오픈 툴킷을 함께 공개하는 방식은 AI 기반 신약개발이 임상 검증을 넘어 연구 인프라 표준화로 확장되는 흐름을 보여준다. 다만 이번 발표는 인실리코 측 보도자료에 근거하며, 툴킷의 구체적 성능이나 공개 범위, 상용화 일정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출처: Insilico Medicine (202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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