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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신약 임상시험 전 과정으로 확산…준비 시간 75% 단축
글로벌 임상시험 솔루션 기업 메디데이터가 AI로 임상시험 구축 시간을 최대 75% 줄이고 대조군 환자 수도 3분의 2 수준으로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이 신약 후보물질 탐색을 넘어 임상시험 전 과정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단순한 연구 도구를 넘어 임상시험 설계·운영 전반에 걸쳐 AI가 실질적인 효율화 수단으로 자리 잡는 추세다.
임상 구축 시간 75% 단축
글로벌 임상시험 솔루션 기업 메디데이터(Medidata)는 AI를 활용해 임상시험 구축 시간을 최대 75% 단축했다고 밝혔다. 또한 합성 대조군(Synthetic Control Arm·SCA) 기술을 통해 임상시험에 필요한 대조군 환자 수를 기존 대비 약 3분의 2 수준으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메디데이터 오퍼링 및 포트폴리오 관리 부문 수석 부사장 제프 벤티밀리아(Jeff Ventimiglia)가 이 같은 성과를 공개했다.
한국 제약·바이오 업계의 시사점
이 같은 AI 도입 흐름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임상시험은 신약 개발 비용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AI 기반 효율화는 개발 비용과 기간을 동시에 줄일 수 있는 핵심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에서도 AI 임상 솔루션 도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기업들의 성과 데이터는 업계의 도입 결정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출처: 매일경제 (202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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