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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트리니 리서치 '휴머노이드 로봇, AI 다음 메가트렌드' 중국 굴기 주목
미 리서치사 씨트리니, 휴머노이드 로봇을 AI 투자의 다음 성장축으로 지목하며 중국의 기술 약진에 주목했다.
미국의 투자 리서치 업체 씨트리니 리서치(Citrini Research)가 인공지능 기반 로봇을 AI 투자 트레이드의 다음 성장 국면으로 지목했다. 이 회사는 앞서 가상의 AI 종말 시나리오로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이번에는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 중국의 약진에 주목한 보고서를 내놨다.
중국의 '휴머노이드 올림픽'
씨트리니는 지난 8월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게임(World Humanoid Robot Games)을 로봇 기술의 중요한 도약으로 평가했다. 보고서는 이 행사를 두고 "겉보기엔 기이한 이벤트로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경쟁적이고 검증 가능한 환경에서 하드웨어의 한계를 시험하려는 하향식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EV 굴기와 같은 패턴
씨트리니는 중국이 전기차(EV) 시장을 장악했던 것과 동일한 전략을 휴머노이드 AI 분야에서도 반복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부 주도의 대규모 투자와 공개 실증 무대를 통해 기술 격차를 빠르게 좁혀온 방식이 로봇 분야에서도 재현되고 있다는 것이다.
투자업계 시사점
씨트리니는 이 흐름을 무시하면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는 경고성 메시지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테슬라와 중국 전기차 업체 엑스펑(XPeng) 등 완성차 기업들이 이미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뛰어든 상황에서, 로봇 산업이 AI 투자 흐름의 다음 축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출처: businessinsider.com (202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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