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뉴스
오늘의 주요 소식을 한눈에 정리합니다
#news#이란#AI#미국

원본 기사

Intent not malicious, it's indifference: Thousands, if not millions, of books sent to AI woodchipper
YouTube: France 24 English youtube.com
🕐 2026년 9월 18일 AM 06:04
기사

'악의 아닌 무관심'…AI 학습 위해 파쇄되는 희귀 도서들

탐사매체 404미디어, AI 학습 데이터 확보 위해 대량 매입·해체·스캔되는 도서 공급망 실체 폭로
Thu Sep 17 2026

AI 학습 데이터 확보를 위해 수천, 어쩌면 수백만 권에 달하는 책이 익명의 유통 경로를 거쳐 대량으로 매입되고 제본이 뜯겨 스캔되는 공급망이 존재한다는 탐사보도가 나왔다. 프랑스24 앵커 François Picard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탐사매체 404 Media 공동창업자 Emanuel Maiberg 기자가 이 실태를 폭로했다.

은밀하고 세계화된 공급망

Maiberg 기자에 따르면 책들은 익명성이 보장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구매된 뒤 대규모 스캔 시설로 옮겨진다. 이 과정에서 책의 제본은 페이지를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분리·해체되며, 이렇게 확보된 텍스트는 AI 모델의 학습 데이터로 활용된다. 그는 이 공급망이 의도적으로 불투명하게 설계된 글로벌 유통망이라고 지적했다.

"악의가 아니라 무관심"

Maiberg 기자는 이 같은 도서 파쇄 관행의 배경에 대해 "의도가 악의적인 것이 아니라 무관심(indifference)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즉 AI 기업들이 콘텐츠를 학습 데이터로 확보하는 과정에서 희귀 도서의 문화적·역사적 가치보다 데이터 확보의 효율성을 우선시하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한 것이다.

이번 폭로는 생성형 AI 모델의 학습 데이터 출처를 둘러싼 저작권·윤리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데이터 확보 과정 자체의 불투명성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출처: YouTube: France 24 English (2026-09-17)*

공유 Facebook X 이메일

관련 기사

📧 뉴스레터 구독

매일 아침 글로벌 뉴스 브리핑을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아직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