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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무인정 '사르간-3000', 러시아 무인정 격침…세계 최초 무인함 해전
우크라이나 무인정 사르간-3000이 12.7mm 기관총으로 러시아 오르칸 무인정을 격침, 세계 최초 무인정 간 해전으로 기록됐다.
우크라이나군의 무인 수상정 사르간-3000(Sargan-3000)이 러시아군의 개량형 무인정 오르칸(Orcan)을 12.7mm 기관총으로 격침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대만 IT매체 硬是要學는 이를 '인류 역사상 최초의 무인정 간 해전'으로 보도했다.
무인정 vs 무인정, 전례 없는 교전
이번 교전은 양측 모두 사람이 탑승하지 않은 해상 드론을 투입해 벌어진 전투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흑해를 무대로 이어져 온 우크라이나-러시아 간 해상 무인기(USV) 경쟁이 이제 무인정끼리 직접 맞붙는 단계로 진입했음을 보여준다.
기관총 탑재로 진화한 해상 드론
사르간-3000은 12.7mm 기관총을 탑재해, 폭발물 자폭 공격 위주였던 기존 해상 드론과 달리 직접 사격으로 적 무인정을 무력화했다. 정찰·자폭 임무 중심이던 해상 드론이 대(對)드론 교전 능력까지 갖춰가고 있음을 시사하는 사례다.
무인전 확산이 갖는 의미
우크라이나는 그간 흑해에서 러시아 흑해함대에 맞서 해상 드론을 적극 활용해왔다. 이번 무인 대 무인 교전은 저비용 무인 무기 체계가 재래식 해군력의 대안으로 자리잡는 흐름을 보여주는 신호로, 각국 해군 전략에도 참고가 될 전망이다.
*출처: 硬是要學 (202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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