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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슈 왕싱싱 '로봇 자가진화 1~2년 내 실현'…구체화지능 챗GPT 모멘트 임박
9일 저장성 원저우에서 열린 2026 민영경제혁신발전대회에서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업체 위슈과기(宇樹科技) 창업자 왕싱싱이 로봇의 '자가진화'와 구체화지능(Embodied AI)의 전환점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커촹반(STAR 마켓) 상장 20일 만에 고향에서 연단에 오른 그는 화려한 시연 대신 산업의 근본적 병목을 짚었다.
병목은 '일반화 능력'
AI 모델은 디지털 세계 추론에서는 강력하지만, 물리 세계에서는 모델 출력과 로봇 동작을 정밀하게 정렬하기 어렵다는 게 왕싱싱의 진단이다. 마찰력과 물체 형태 등 변수가 많은 실제 환경 탓에, 사전 세팅된 장소에서는 매끄럽게 동작해도 낯선 환경에서는 성공률이 급격히 떨어진다는 것이다.
'쌍80%' 기준과 자가진화 로드맵
왕싱싱은 세계모델(world model) 기반 자가진화를 향후 1~2년 내 목표로 제시했다. AI가 스스로 방안을 검색해 제어 코드를 생성하고, 시뮬레이션 테스트 후 실기에 배치하며, 작업 후 자동 평가·반복 학습하는 구조다. 그는 로봇이 낯선 환경의 80%에서 음성 지시만으로 일상 작업의 80%를 독립 수행하는 순간을 구체화지능의 '챗GPT 모멘트'로 규정하고, 빠르면 2~3년, 늦으면 5~10년 내 도래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적과 시장 확대
왕싱싱은 세계모델 UnifoLM-X2-1.0 기반으로 리모컨 없이 두 로봇이 자율 대결한 격투 시연 사례를 소개하며, 고난도·고역동 상호작용 상황에서의 실시간 계획 능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위슈는 2025년 인간형 로봇 출하량이 5500대를 넘어 유럽·미국·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규모화된 것으로 나타나, 세계 4족·인간형 로봇 출하량 선두 기업임을 강조했다.
*출처: 鉅亨號 (2026-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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