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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 세계 첫 휴머노이드 전용 정비차량 '구급차' 도쿄서 9월 도입
일본 GMO인터넷그룹 산하 GMO AI&로보틱스(GMO AIR)가 인간형 로봇, 즉 휴머노이드 전용 정비 차량 'GMO 휴머노이드 구급차'를 9월 중 도쿄에서 도입한다고 밝혔다. 고장이나 오작동이 발생했을 때 현장에 출동해 수리하는 일본 최초의 휴머노이드 전문 정비 차량이라는 설명이다.
차량 구성과 정비 서비스
이 차량에는 휴머노이드의 핵심 부품과 수리 공구가 탑재되며, 엔지니어가 동승해 GMO AIR가 도입을 담당한 로봇을 현장에서 정비한다. 우치다 도모히로 사장은 "휴머노이드의 사회 구현과 운영을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다만 실제 출동 여부는 로봇의 상태와 회사의 운영 체제에 따라 개별적으로 결정된다.
GMO AIR는 이와 함께 현장 데이터를 활용해 로봇 성능을 지속 개선하는 서비스와, 네트워크 통신의 무단 접근 여부를 감시해 안전한 운영을 지원하는 서비스도 새로 선보였다.
확산되는 일본의 휴머노이드 실증
일본에서는 휴머노이드 실증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GMO인터넷그룹과 일본항공(JAL)은 지난 5월 하네다 공항에서 수하물 운반에 휴머노이드를 투입하는 실증 실험을 시작해 지상 조업 인력 효율화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 KDDI도 지난 8월 오사카에서 자사가 개발한 휴머노이드를 철도역 고객 응대에 활용하는 시범 사업을 시작했다.
정비 전담 차량의 등장은 휴머노이드가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현장에 배치되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 로봇이 늘어날수록 고장 대응과 보안 관리 등 유지·관리 인프라의 중요성도 커지는데, 일본 정부는 국가 안보와 데이터 보호 차원에서 자국산 AI 개발을 장려하고 있어 이런 흐름과도 맞물려 있다.
*출처: Japan Wire by Kyodo News, 株式会社インプレス (202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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