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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 humanoid robots the future? Chinese makers instead highlight practicality
Are humanoid robots the future? Chinese makers instead highlight practicality
South China Morning Post scmp.com
🕐 2026년 8월 23일 PM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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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노이드 로봇, 화려함보다 실용성...중국서 바퀴형 로봇 부상

베이징 세계로봇대회서 중국 업계가 격투·댄스 시연 대신 물류 등 실무 배치에 초점을 맞추며 바퀴형 로봇이 주목받고 있다.
Sun Aug 23 2026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로봇대회(WRC)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여전히 최대 볼거리였지만, 업계의 초점은 격투나 댄스 같은 화려한 시연에서 물류·생산 현장 실무 배치로 옮겨가고 있다. 두 다리로 걷는 로봇 대신 바퀴로 이동하는 로봇들이 산업 현장에서 존재감을 키우는 모습이 뚜렷했다.

시연장 vs 산업 현장

Unitree Robotics 부스에서는 이족보행 로봇이 탁구를 치거나 격투 시합을 벌이며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반면 전시장 곳곳에서는 소포를 분류하고 생산라인에 자재를 싣는 로봇들이 등장했는데, 이들 다수는 다리 대신 바퀴로 움직이거나 일반적인 로봇 팔 형태를 갖추고 있었다.

"두 다리가 꼭 필요한가"

스타트업 X스퀘어로봇의 수석 엔지니어 양리는 "바퀴로 일을 해낼 수 있다면 굳이 두 다리가 필요한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족보행 로봇이 펀치를 날리고 뛰어오르는 모습은 관중에게 인상적일 수 있지만, 산업 현장의 사용자들은 결국 적재량, 신뢰성, 투자수익률(ROI) 같은 요소를 더 중시한다고 설명했다.

실증된 성능

X스퀘어로봇이 개발한 양팔형 로봇 'WALL-B'는 이달 진행된 한 시간짜리 통제 시험에서 1,816개의 소포를 분류하는 데 성공했다고 회사 측이 밝혔다. 화려한 시연을 넘어 실제 물류 현장에 투입 가능한 성능을 입증하려는 중국 로봇업계의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다.

*출처: South China Morning Post (202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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