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기사
기사
트럼프 '무핵협상도 종전 가능'...이란, 호르무즈 개방에 6개 조건 제시
트럼프 대통령이 핵협의 없이도 이란과 종전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항에 6개 조건을 내걸며 협상에 변수가 생겼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핵협의를 맺지 못하더라도 전쟁을 끝낼 수 있다는 뜻을 밝히면서 종전 논의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미국 정부는 최근 몇 주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전면 재개하면 전쟁 종료를 선언하는 방안을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재개항 대가로 6개 조건 제시
이란은 8일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여는 조건으로 6개 항목을 제시했다. 여기에는 미국의 전쟁 배상, 중동 주둔 미군 철수, 대이란 제재 해제, 동결된 이란 자산 해제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홍콩 매체들은 이란의 조건 제시로 미국이 구상해온 종전 수순에 변수가 생겼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트럼프 "이란이 배상하라" 맞대응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배상 요구에 맞서 오히려 이란이 전쟁과 공격, 진압 과정에서 발생한 사상자에 대해 책임지고 배상해야 한다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이 전해지며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인텔 등 반도체주가 하락하는 등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양측이 서로 배상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협상의 조기 타결은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출처: news.cnyes.com (2026-08-11)*
관련 기사
📧 뉴스레터 구독
매일 아침 글로벌 뉴스 브리핑을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아직 무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