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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문샷AI, 5500억원 투자유치…몸값 5.5조원으로 껑충
중국 대규모언어모델(LLM) 'Kimi' 개발사 문샷AI(Moonshot AI)가 시리즈F 투자로 35억달러(약 5500억원) 이상을 조달했다. 이번 유치로 기업가치는 350억달러(약 5조5000억원)로 뛰었으며, 목표액을 크게 웃도는 투자 신청이 몰리면서 조달이 예정보다 앞당겨 마무리됐다.
국가펀드 주도, 프리IPO도 조기 개시
이번 투자는 국가인공지능산업투자기금 등이 주도했다. 당초 8월 시작 예정이던 프리IPO(시리즈G) 절차도 앞당겨졌으며, 문샷AI는 기업가치 500억달러(약 7조8500억원) 수준에서 조달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모델 'K3', 코딩 평가서 클로드·GPT 제쳐
투자 유치는 문샷AI가 7월16일 공개한 차세대 모델 'K3' 발표 직후 이뤄졌다. 총 2조8000억개 매개변수를 갖춘 K3는 현재 세계 최대 규모의 오픈소스 LLM으로 평가받는다. 프런트엔드 코딩 능력을 겨루는 'Code Arena' 평가에서 1679점을 기록해 앤트로픽 '클로드 페이블5'(1631점)와 오픈AI 'GPT-5.6 솔'(1618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폐쇄형 모델을 뛰어넘은 최초의 오픈소스 LLM이라는 평가다. 다만 문샷AI 측은 종합 성능에서는 여전히 두 모델에 못 미친다고 밝혔다.
머스크도 주목…증류 의혹엔 선긋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K3 평가 결과에 대해 "인상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미국에서는 K3가 타사 모델을 증류(distillation)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는데, 문샷AI는 아키텍처 혁신을 통한 독자 개발이라며 이를 부인했다.
*출처: 36kr.jp (202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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