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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지능 AI가 인류 멸종시킨다는 비관론, 일본서 논쟁 확산
일본에서 초지능(ASI) AI의 인류 멸종 가능성을 둘러싸고 경제학자와 AGI 연구자가 논쟁을 벌였다.
일본에서 범용인공지능(AGI)과 초지능(ASI)이 초래할 위험을 둘러싼 논쟁이 확산하고 있다. AGI 연구자 다카하시 코이치가 오는 8월10일 신간 'AGI 인간을 넘어서는 지능은 문명을 어떻게 변용시키는가'를 출간하는 것을 계기로, 거시경제학자 이노우에 도모히로와 나눈 대담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ASI 인류 멸종론
이노우에는 2016년 저서에서 세계적으로 이른 시점에 2030년경 AGI 출현으로 대규모 실업과 폭발적 경제성장이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고 예측한 학자다. 그는 대담에서 AGI가 인간 지능을 훨씬 뛰어넘는 초지능(ASI)으로 진화할 경우, 인류가 그 폭주를 막을 수 없어 '거의 확실히' 멸종에 이를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이 존재한다고 소개했다.
'헌법 AI'보다 'AI 생태계'
다카하시는 이 같은 결정론적 멸종론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그는 개별 AI를 규범에 따르도록 하는 '헌법 AI' 방식의 정렬만으로는 위험을 막기에 부족하며, 여러 국가와 지역에 복수의 AGI가 존재해 서로 감시·견제하는 'AI 생태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주장해왔다. 이노우에도 이 구상에 공감을 표하면서도, ASI 멸종론이 어떤 점에서 문제인지 다카하시에게 직접 물었다.
*출처: 現代ビジネス (202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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