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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AI 투자 봇물…7월 로봇업계 8천억원대 펀딩 잇따라
2026년 7월 글로벌 로봇업계는 대형 투자 유치와 신형 휴머노이드 공개, 반도체 기업의 시장 진출로 뜨거운 한 달을 보냈다. 업계에서는 단순 자동화 프로그래밍을 넘어 변화하는 환경에 스스로 적응하는 '피지컬AI'로 산업 중심축이 옮겨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형 자금 조달 잇따라
중국 선전에 본사를 둔 AI²로보틱스는 이번 달 약 7억3,500만 달러(약 1조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가 500억 위안(약 2.8억 달러)을 넘어섰다. 중국 피지컬AI 분야에서 선두권에 올라선 것으로 평가된다. 영국 런던의 로봇 스타트업 휴머노이드(Humanoid)도 시리즈A 투자를 확보하며 인간 수준 속도에서 99.9% 조작 신뢰도를 목표로 한 강화학습 기술 '키네틱IQ 어센드'를 공개했다. 스텔스 모드에서 벗어난 월든로보틱스는 3억 달러를 조달하며 실제 작업을 수행하며 지속적으로 학습하는 로봇 개발을 내세웠다.
반도체 기업들의 로봇 두뇌 경쟁
AMD는 라이젠 AI 임베디드 X100 시리즈와 크리아 AI 로보틱스 플랫폼을 선보이며 로봇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결정론적 실시간 제어와 CPU·GPU·NPU 통합 메모리, 특정 업체에 종속되지 않는 개방형 소프트웨어 스택을 강조하며 엔비디아의 오린·토르 칩과의 시스템 성능 경쟁을 예고했다.
휴머노이드 상용화 가속
미국 로봇기업 앱트로닉은 7월 신형 휴머노이드 '아폴로2'를 공개하고,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데이터 수집·훈련 거점 '로봇 파크'를 확장 개소했다. 자금 조달부터 실물 로봇 공개까지 이어진 이번 달 소식들은 피지컬AI 산업이 실험 단계를 지나 상용화 경쟁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음을 보여준다.
*출처: The Robot Report (202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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