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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무인기, 남북 경계 인근서 탐지…철원 주민 대피 경보
7월 30일 남북 경계 부근에 출현한 무인기가 훈련 중인 미군 UAV로 확인됐다. 경기도 최전방 관측소 남쪽에서 탐지됐으며, 철원군은 주민 대피 경보를 발령했다.
7월 30일 남북 경계 부근 상공에 출현한 무인항공기(UAV)가 훈련 중이던 미군 UAV로 최종 확인됐다. 한국 연합뉴스가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이다.
경기도 전방에서 탐지, 한국군 즉각 대응
합동참모본부(JCS) 관계자에 따르면, 문제의 무인기는 북한과 접경한 경기도 최전방 관측소 남쪽에서 탐지됐다. 탐지 직후 한국군은 즉각 표준 작전 절차를 가동했으며, 추가 검증 끝에 훈련 연습에 참가 중이던 미군 UAV임이 확인됐다. 관계자는 "추가 검증 결과, 훈련 연습에 참가 중인 미군 무인항공기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철원 주민 대피 경보…비행금지구역 침범 여부는 미확인
같은 날 오전, 서울에서 북쪽으로 약 70km 떨어진 철원군 당국은 DMZ 완충지대 인근 상공에서 드론이 비행하는 것을 포착하고 주민들에게 대피 경보를 발령했다. 합참 관계자는 해당 무인기가 2018년 남북 군사합의에 따라 설정된 비행금지구역을 침범했는지에 대해서는 확인을 거부했다.
2018년 남북 군사합의와 현황
2018년 남북 군사합의는 문재인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의도치 않은 군사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체결됐다. 합의에 따라 항공기 및 무인기는 동부 DMZ 반경 15km, 서부 10km 이내 운용이 금지됐다. 그러나 남북 관계 악화가 지속되면서 합의 이행은 현재 중단된 상태다. 한국군은 이번 미군 무인기의 비행 경위에 대한 정보 수집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Vietnam.vn (2026-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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