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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자산 한 달 새 반토막…스스로 '전 조만장자' 자칭
일론 머스크 순자산이 6월 고점 1조4500억달러 대비 절반 이하인 6957억달러로 급감했다. 테슬라·스페이스X 동반 하락이 원인이다.
일론 머스크의 자산이 한 달여 만에 절반 이하로 급감했다. 테슬라와 스페이스X 주가의 동반 약세가 원인으로, 전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도 변동이 불가피하다.
한 달 만에 절반 이하로 줄어든 자산
포브스에 따르면 7월 27일(현지시간) 오전 기준 머스크의 순자산은 6957억달러(약 1019조원)로 집계됐다. 스페이스X 상장 이후 주가 급등으로 지난달 16일 기록한 역대 최고치 1조4500억달러와 비교하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불과 한 달여 만에 약 7500억달러(약 1100조원)에 달하는 자산이 증발한 셈이다.
스스로 '전 조만장자' 선언
머스크는 이 같은 상황을 자조하며 스스로를 '전 조만장자(former centillionaire)'라고 칭했다. '조만장자'란 1조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인물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머스크는 스페이스X 상장 이후 사실상 세계 최초로 이 타이틀을 얻었으나 주가 조정과 함께 반납하게 됐다. 테슬라는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보유한 해외 주식 중 하나인 만큼, 이번 주가 약세는 한국 서학개미 투자자들에게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출처: 경향신문 (202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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